이번주부터 전국이 폭염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폭염은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발표하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내 온도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자제, 신체 증상 관찰 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야외 근로자들의 경우 작업 시간 조정, 그늘막 설치, 휴식 시간 확보 등 사업주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는 "이번 폭염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인과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폭염에 대비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폭염속 꼭 실천해야 할 방법들을 기억해 두자.
1. 물을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특히, 노동자들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을 잃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물 외에도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작업이나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가벼운 옷을 입어야 합니다.
3. 시원하게 지내기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하거나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을 식혀주세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세요.
창문에 커튼이나 차양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세요.
4. 안전한 옷차림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햇빛을 차단하세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바르세요.
5. 건강 상태 관리하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건강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고용주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노동자들에게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폭염 발생 시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제한해야 합니다.
위의 방법들을 실천하여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6월 들어서자 마자 30도를 넘어서는 기온이 시작되더니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으로 34~5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낮동안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냉방용품을 하나씩 준비해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 여름을 지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위에서 알아본 폭염대비 방법을 미리미리 숙지해 두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