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면서 카카오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김 위원장은 경영 쇄신과 신사업 추진을 이끌어왔으나, 그의 구속으로 인해 카카오의 사업 추진 속도에 차질이 예상된다. 법원은 김 위원장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카카오는 지난해 11월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여러 경영진을 교체하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구속이 경영 쇄신 및 AI 신사업 추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에 대한 위험도 존재하며, 카카오는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경영 쇄신과 신사업 추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 김범수 카카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