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5분 미국 아틀라스항공사 소속 화물기 5Y8692편이 인천공항 1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 타이어와 랜딩기어가 파손돼 활주로에 멈춰 섰다. 화물기는 보잉 747-400 대형 기종인데, 새벽 5시 3분 인천공항 3활주로를 통해 이륙했지만, 이륙 과정에 항공기에서 파편이 떨어지는 등 이상이 발견됐다. 이 항공기는 이륙 이후에도 기체 이상이 계속 감지돼 결국 회항결정을 하게 되었고 이륙 2시간 만인 7시 5분 인천공항 1활주로에 착륙했다.그런데 문제는 착륙 과정에서 발생했다. 착륙 중 타이어가 완전히 파열되고 랜딩기어도 부서져 활주로에 멈춰 섰다. 인천공항 측은 즉각 1활주로를 차단하고 타이어 교체와 파손된 활주로 복구 작업을 벌였다. 낮 12시경에 활주로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