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0

청약홈 접속 마비, 로또 청약, 접속 대기자 100만명 이상 몰려

2024년 7월 29일, '래미안 원펜타스', '동탄역 롯데캐슬', '호반써밋 목동' 등 인기 아파트 단지의 청약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최대 2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수많은 청약자를 끌어모았습니다. 이로 인해 청약홈 접속 대기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예상 대기 시간은 300시간을 넘어서는 등 청약 시스템이 과열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1. 로또 청약, 청약홈 마비 해당 지역 시세 차익 예상금액1) 래미안 원펜타스: 최대 20억 원의 시세 차익 기대, 후분양으로 단기간 자금 마련 필요2) 동탄역 롯데캐슬: 청..

경제 2024.07.29

나스닥 3.64% 급락,테슬라 12.3%↓·엔비디아 6.8%↓,주가 폭락

2024년 7월 24일, 미국 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3.64% 하락하며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도 2.31%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자동차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33% 줄어들며 12.3% 급락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각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 주가 급락 원인 분석1) 실적 부진테슬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감소하고, 자동차 매출이 7% 줄어드는 등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2) 로보택시 공개 연기일론 머스크 CEO가 로보택시 공개 일정을 8월에서 10월로 연기하겠다고..

경제 2024.07.25

중복 35도 찜통 더위, 곳곳 소나기, 폭염특보 발효

2024년 7월 25일 중복 날, 서울의 한낮 기온이 3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33도, 대전 34도, 대구와 전주가 35도 등으로 예상된다. 또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소나기가 지나간 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 오늘의 날씨 전망1) 폭염주의: 중복인 오늘(7월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를 발효하고,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2) 소나기:..

경제 2024.07.25

티몬, 위메프, 대금정산 지연, 상품 판매 중단

여행사들이 큐텐 산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지난달 대금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이 영향을 받았다. 이들 여행사는 6월 출발 상품의 대금 결제가 지연되면서 신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진행하거나 재예약을 하기로 했다.큐텐의 자금 압박이 심화하면서 여행업계 외의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비슷한 정산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위메프에 입점한 판매자들도 정산 지연을 문제 삼으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큐텐은 최근 인수합병으로 인해 자금 부담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위메프와 티몬은 각각 보상안과 함께 정산 완료 계획을 발표했다. 티몬은..

경제 2024.07.23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구속, 카카오의 미래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면서 카카오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김 위원장은 경영 쇄신과 신사업 추진을 이끌어왔으나, 그의 구속으로 인해 카카오의 사업 추진 속도에 차질이 예상된다. 법원은 김 위원장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카카오는 지난해 11월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여러 경영진을 교체하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구속이 경영 쇄신 및 AI 신사업 추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에 대한 위험도 존재하며, 카카오는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경영 쇄신과 신사업 추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 김범수 카카오 창..

경제 2024.07.23

나스닥 지수 2.8% 하락, 트럼프 입에 희비교차

17일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약 2.8% 하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 하락은 주로 반도체 관련 주식의 급락에 기인했다. 네덜란드의 ASML은 약 11%, 대만의 TSMC는 약 8%, 엔비디아는 6%, 퀄컴은 8% 이상 하락했다. 1. 나스닥 지수 하락 원인1)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검토: 미국 정부가 중국에 중요한 반도체 제조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강력한 규칙을 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네덜란드의 ASML과 일본의 도쿄일렉트론 등의 기업이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허용할 경우, 미국이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를 사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동맹국들에 알린 것과 관련이 있다.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경제 2024.07.18

서울 경기 전역에 호우경보,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

오늘(7월 17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었고,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 경기 북부는 최대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파주에서는 1시간 동안 101mm의 폭우가 쏟아져 1년 치 강수량의 약 8%가 한 시간 만에 내렸습니다.앞으로 18일까지 수도권과 서해 5도에 60~120mm, 경기 북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과 강원 내륙, 산지 등 다른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가 그치면서 낮 최고기온이 27~32도까지 ..

경제 2024.07.17

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 상세 분석 (2024년 하반기)

진에어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 하반기를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2024년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로, 동계 시즌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할인 행사이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모두 대상으로 하며, 주요 노선의 최저 운임은 10만 원대부터 시작하여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1. 기간: 2024년 7월 16일 (화) ~ 7월 19일 (금) 2. 탑승 기간: 2024년 10월 27일 (일) ~ 2025년 3월 29일 (토) 3. 주요 내용1)  대상 노선: 국내선 및 국제선 (동남아, 동북아, 일본, 대만, 마카오 등)2)  최저 운임:인천~괌 : 133,600원인천~방콕: 119,400원인천~치앙마이 : 11..

카테고리 없음 2024.07.16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2025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3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24년 최저임금인 9,860원 대비 1.7% 인상된 수치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은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이며, 2014년 5천 원대로 올라간 이후 11년 만이다. 하지만 인상률 1.7%는 지난 2021년의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노사 양측의 팽팽한 대립 끝에 이루어졌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시간당 1만 120원 이상의 인상을 요구했으나, 경영계는 경기 침체를 이유로 1만 30원 인상에 그쳐야 한다는 입장을 펼쳤다. 결국, 투표 결과 경영계 안인 1만 30원이 14표, 노동계 안인 1만 120원은..

카테고리 없음 2024.07.12

2025년 최저임금 "1만2600원" vs "9860원"

2025년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최초 요구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1만 2600원을, 경영계는 9860원을 주장했다. 1. 주요 논의 내용1) 노동계의 주장고물가와 실질임금 하락을 고려해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 경영계의 주장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동결에 가까운 인상을 주장했다. 경영계는 최저임금 인상이 과도할 경우, 고용 감소와 경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 향후 일정최저임금위원회는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최종 결정해야 한다. 법정 심의 기한은 6월 27일이었으나, 이를 넘긴 상태에서 심의가 진행..

카테고리 없음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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